햇살론 대출 방법, 자격, 승인기간 정보 총정리

코로나로 참 힘든 시기입니다. 사업하시는 분이건 직장 다니시는 분이건 타격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현금흐름이 막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출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좋은 제도들이 많은데 그 정보가 부족해서 손해를 보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시더라고요. 오늘은 정부 지원 정책 중 서민 대출인 햇살론 대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햇살론은 저신용이거나 저소득이신 분들이 연 6~8%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민대출브랜드입니다. 사실 대출 진입장벽이 높다 보니까 고금리의 안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그 조건으로 대출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혹 햇살론 대출자격에 해당이 되지 않을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햇살론 대출을 알아보는 것조차 망설이시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재직기간이나 소득 그리고 연체이력으로 조건이 안된다고 할 수 있지만, 햇살론 대출은 보증재단의 보증으로 진행하는 대출이기 때문에 생각 외에 많은 분들이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햇살론은 누가 대출을 받을수 있을까요?

우선 개인신용등급이 6등급에서 10등급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해당자, 그리고 연소득 3천5백만 원 이하인 자 그리고 무등록, 무점포 자영업자 이거나 일용직, 임시직 근로자 이시면 해당이 됩니다. 연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의 경우는 신용등급과 무관합니다.

 

프리랜서인 경우에는 재직확인이나 급여통장으로 입금이 확인이 된다면 가능하며, 직장인일 경우 4대 보험이 3번 납부된 상태로 90일 이상 근무, 급여 입금내역 통장 확인이 가능하다면 진행이 가능합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라면 전년도 매출이 45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그 외 다른 조건일 경우에도 담당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직종별 확인을 해보면, '자영업자'는 행상, 노점상, 사업소득세를 납부하는 방문판매원, 우유배달원, 학원강사, 행사도우미, 대리운전기사 등을 말하며, '농림어업인'은 농.수협, 산림조합 조합원, 농림어업인 후계자를 말하며, '근로자'는 3개월 이상 계속 근로중인 일용직, 임시직 파트타임직 근로자(근로소득 미신고자도 가능)를 말합니다

햇살론 금리는 대출금리 상한 이내에서 농협, 수협, 산립조합, 저축은행, 새마을금고가 금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사업자와 근로자로 상한 금리가 다르게 적용이 되는데요. 사업자인 경우 상호금융은 상한 금리가 6.89%, 저축은행은 8.44%가 되며, 근로자인 경우 상호금융의 상한 금리가 7.57%, 저축은행이 9.48%가 됩니다.

 

 

햇살론 대출 진행은 대출신청과 보증서 신청 및 발급으로 대출실행이 됩니다. 

대출신청 →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저축은행  → 서민금융진흥원/지역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지역신용보증재단  →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저축은행  → 대출실행

햇살론은 일반적인 서민의 기준에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카드론이나 현금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 고금리채무의 대출을 진행하셨던 분,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으신 분, 건수가 과다한 대출을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보셔야 합니다. 그런데 5일 이상의 연체기록을 가지고 계시거나 신용불량자(신용관리자)라면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햇살론' 홈페이지를 통해 궁금증 해소가 가능하며, 햇살론 취급 은행인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저축은행, 수협 대출담당자를 통해 상담이 가능합니다.

햇살론 상담전화는 국번없이 1397입니다.